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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카파오무쌉 드실 때에는 꼭 계란의 노란자까지

권수정90 2019. 6. 4. 17:54

태국고추가루는 딱 제 취향이에요. 우리나라 고추가루보다 훨씬 깔끔하게 매워서 뒷맛도 깔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지나치게 맵지 않고 딱 칼칼하고 화~~하다 할 정도라서 매운 거 싫어하는 분들도 도전 해 볼만 해요.ㅎㅎ


팟카파오무쌉 드실 때에는 꼭 계란의 노란자까지 잘 터트려서 비벼 주는 게 중요합니다. 저 밥량이 얼마 안 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아주 꽁꽁 밥알이 뭉쳐 있어서 저거 풀어내면 양이 상당해요..밥이 원래 좀 꼬돌 해서..돼지고기랑 계란이랑 함께 잘 비비는게 시간이 좀 소요 되지만 맛나게 먹기 위해서 그정도는 얼마든지~~~


ㅎㅎ 반숙의 노른자가..아주 부드러워 보이죠?? 저 원래 반숙 안 좋아하는데..돼지고기들이랑 비비면 짠 맛을 꼬소하게 바꿔 주기 때문에 꼭 필요한 조합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