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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쌀국수 맛집 중독성 깊은 태국음식
권수정90
2019. 6. 2. 16:52
아침 9시에 눈 뜨자마자 배가 고파서 근방 음식점에서 홀로 등심돈까스와 순두부...2인분의 음식을 헤치웠습니다. 그렇게 먹고 나서도 배가 안차서 들어오면서 멜론우유 큰거랑 초코바 한개, 그리고 집에 와서 목이 타서 커다란 복숭아 2개를 먹어치웠습죠..역시 밖에서 먹는 음식은 나중에 유난히 갈증이 심하게 나는데..아무래도 염분 때문이겠죠? ㅎㅎ 몸에 염분이 적당히 필요한데 한식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나중에 위장암 안걸리기 위해서 짜고 맵게 안 먹으려고 노력은 하는데..아우..갑자기 겁나네요. 건강 관리 젊을 때부터 잘 해야지...늙어서 안 아프려면요..ㅜㅜ
제가 사랑하는 태국음식점 나이쏘이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저는 대식가라서 음식은 대부분 뷔페 가지 단품 먹으러 잘 가지 않거든요. 근데 우연히 친구 따라 가서 한 번 먹은 이후로는 정말 여기 음식 자주 먹으러 가는 것 같아요. 한국 사람 주식이 한식인 듯이 이 나이쏘이 음식들도 마치 주식처럼 생각이 자주 나는데 정말 중독성이 상당한 음식들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태국 가면 음식 잘 맞는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것 같아요.
게다가 여기 짠내투어에도 소개 된 곳으로 원래 갈비국수로 엄청 유명한 곳인데 강남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막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이왕이면 우리집 근방에도 생기면 일부러 멀리 안 나가도 좋을텐데 말이죠.